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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 교사 메뉴얼

 

 

참빛 어린이청소년교회 교사 여러분들께…

 

 

      참빛 어린이 청소년 교회를 바라보면서 바라는 사역 이미지가  두 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어린이 청소년들을 신앙으로 양육하는 일에 가장 뛰어난 교회” 이고, 둘째로는 “가정사역에 집중하는 교회” 입니다.  가정사역을 잘 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듯, 어린이 청소년교회 사역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는 교사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이민교회 같은 2세 자녀들과 1세 부모들의 문화적, 신앙적, 언어적 차이가 큰 환경일수록 아이들의 신앙을 지도하고 양육하는 어린이 청소년 교회 교사들의 영향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중요합니다.  자식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빚이라도 지려하는 부모의 마음처럼 ,  저는 교회에 나오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신앙교육을 위해 평생을 투자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교사는 단지 직분이 아닙니다. 봉사활동이 아닙니다. 교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특권이자 의무, 그리고 축복입니다.  여러분들이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다음 세대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각자 맡으신 아이들을 위해 열정과 눈물로 섬겨 주십시오.  아무나 하는 교사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열정으로 준비된 교사가 되어 주십시오. “그러므로 저는 아버지께 무릎을 꿇고 빕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풍성하심을 따라 그분의 성령을 통하여 여러분의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여 주시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마음 속에 머물러 계시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여러분이 사랑 속에 뿌리를 박고 터를 잡아서 모든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를 깨달을 수 있게 되고, 지식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온갖 충만하심으로 여러분이 충만하여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가운데서 일하시는 능력을 따라,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욱 넘치게 주실 수 있는 분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영원 무궁하도록 있기를 기도합니다” (엡 3:14-21) 아멘.     

I. 참빛나무사역 소개

  • 참빛나무  (NAMU)

참빛나무는 교회의 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섬기는

신앙교육 공동체의 명칭입니다.

NAMUNurture, Affirm, Minister, Up-build의

앞 글자를 딴 단어입니다. 

  • 나무 사역 목적 (Vision)

 

참빛교회의 나무 (NAMU)사역은 교회에 오는 모든 어린이, 청소년들이 그 키와 지혜가 자라갈수록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받는 아이들로 (눅 2:52) 키우는 데 꿈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있어서 우리는 “나무 (NAMU)” 라는 단어로 표현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함” 같이 우리 참빛교회 아이들의  믿음의 뿌리가 예수그리스도 안에 깊이 내리고 건강하게 자라서 인생의 계절에 따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하나님의 나무로 자라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나도 나무가되리라

자기가 서야 할 땅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서서

사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는 나무처럼

나도 인생의 사계절을 다 받아들여 적응할 줄 아는

성실한 시의 나무,

기도의 나무가 되리라.

Nurture
Affirm
Minister
Upbuild

 

N – Nurturing (양육): “예수의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눅 2:52)

 

지혜와 키가 같이 자랄 수 있도록 영과 육의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여 양육 (nurture) 하는 것이 참빛나무사역이 소중히 여기는  첫번째 value 입니다. 아이들을 건강한 신앙인으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organic” 믿음의 양식을 제공해야 합니다. Organic 믿음의 양식이란 단시간에 많은 열매를 보려는 양육이 아닌 각각 아이들의 필요에 맞는 체계적인 신앙교육을 의미합니다. Organic 믿음의 양식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귀한 양식입니다. Organic 믿음의 양식으로 양육하는 가장 큰 목적은 어린이청소년교회의 양적 성장이 아닌 모든 아이들의 질적인 성장, 건강한 믿음의 성장입니다. 예수님의 사랑, 교사들의 열정, 부모님들의 기도 속에 아이들은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의 사람들로 성장할 것 입니다.

 

One of the major goals for children and youth ministry is to nurture students with the healthiest possible organic faith to follow Jesus Christ completely, so they may also pass on their faith to the generation after them.  The organic faith means the highest quality of the theological teaching for each individual, and it never attempts to produce fruits of a student’s spiritual life either quickly or massively through human techniques. The organic faith is absolutely rooted in the Scriptures and the Holy Spirit.  It comes from God, through the Scriptures, with the guidance of the Holy Spirit.  The goal of providing the organic faith is not to build our children or youth ministry as one of the fastest and biggest ministry programs so other churches can imitate such technique.  Rather its goal is to provide nutritious faith-education to each student so each soul can genuinely fall in love with Christ and grow in “wisdom and stature.”

 

떠오르는 단어들: 무조건적인 양육, 아낌없이 주는 사랑, 따뜻한 마음, 기쁨

 

A– Affirming (확인): “예수의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어린이 청소년들의 정체성 (identity)을 하나님의 자녀로 확인 (affirm) 시켜주는 것이 참빛나무사역의 두번째 value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시절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필요한 것을 배워나가는 중요한 시기 입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확인시켜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어린이와 청소년 모두가 택함을 받은 족속이고, 왕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백성 (히 2:9)이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와 동시에,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긍지를 심어 주어 하나님 나라를 위한 본인들의 역할을 확실히 인식하게하는데 그 목표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성장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그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께 사랑받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장할 것 입니다.

 

Affirming each student’s identity as a child of God comes next in our education value.  We believe our students are in the most critical “identity formation” stage of their life. In this crucial stage of faith, we affirm students’ identity as children of God who are called to follow Jesus by continuing the kingdom work that Jesus has started. Our church’s theological education in children and youth ministry will continue to assist our students to affirm their identity as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and] a people belonging to God” (Heb. 2:9).  Moreover, we will also assist each student to find their earthly identities (such as ethnic background, gifts and talents, social status, family, etc.) to discern their roles and callings for the kingdom of God. By affirming their identity in Christ, students grow in favor with God.

 

 

떠오르는 단어들: 하나님의 자녀, 정체성의 확립, 예수님의 제자, Christian Korean American

 

M – Ministering (섬김): “예수의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사람에게..” 

 

예수님의 제자로서 하나님을 섬기고 다른 이들을 섬기도록 양육하는 것이 참빛나무사역의 세번째 value 입니다. 우리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믿는자들이 예수님께서 시작하신 사역을 이어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포로된 자에게 해방을 선포 하고, 억눌린 사람들을 풀어주고, 주님의 은혜를 선포하게 하는일에 찬양나무는 앞장섭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지혜와 키가 자라면서 하나님에게만 사랑받으려는 “교회 일꾼” 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세상속의 예수일꾼”으로 양육하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사랑과 믿음의 양식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이 확립되면 주위 사람들을 섬김으로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것 입니다.

 

As disciples of Christ, students will learn to serve God and others by seeking both growing relationship with Jesus and Christian action in this society.  We believe Jesus calls all Christians, including children and youth, into the same ministry that he has started: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to proclaim freedom for the prisoners and recovery of sight for the blind, to release the oppressed, and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 (Luke 4:18-19). As students grow in wisdom and stature in our church, they will become practical theologians who try to better understand how God works in this society through their actions. By serving others through preaching, prayer, and participating volunteer works, our students will become members of the Church that exists for the world.

 

 

 

 

 

떠오르는 단어들: 섬김이, 봉사자, ministry, 사역자, 일꾼, 전도자

 

U – Up-building (설립/세움):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으로 양육되어,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이 확립되고, 주위 사람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섬기는 어린이 청소년들은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세우는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찬빛나무사역의 네번째 value는 그리스도 공동체의 설립입니다. 초대교회의 모습처럼 모든 이들이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모이는 일에 힘쓰는 교회 공동체를 만드는 일은 어린이청소년 시절부터 가르쳐야 합니다. 단지 본인들이 속한 모임이나 교회에서만의 공동체가 아닌 예수를 구주로 믿는 모든 교회에 속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나-중심에서 우리-중심으로,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나라-중심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이 될 것입니다.

 

Up-building a faithful community of Christ is our last value and final goal for our theological education.  The emphasis on communal life is obvious since Christian life by definition means a communal life as one body of Christ.  On the other hand, it is very challenging to up-build a genuine community of Christ because of inadequate theological notions of the communal life among the children and youth.  In order to build a “communally-oriented” children and youth ministry, we therefore teach the importance of including various types of communal relationships in the broad circle of “faith community,” which includes the past and the future generations of believers. The values of nurturing, affirming, and ministering lead our students to up-build a true community of Christ.

 

 

떠오르는 단어들: community, 세움, 만들어 감, reach-out, one body, 공동체

Nurturing  children and youth with the love of God to Affirm their identity in Christ, so they may

Minister to others by

Up-building a faithful community of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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